보사부는 6일 금년도 신약개발 연구과제로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강현삼
교수가 제출한 ''의약품 효능검색용 기구 개발연구'' 등 모두 39개 과제를 최
종 선정했다.

이들 선정과제에는 연간 연구비로 총 28억6천4백만원이 지원돼 평균 7천3백
여만원이 국고에서 무상지원된다. 국고지원을 희망한 총 73개 연구계획 가운
데 신약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선정된 신약개발 과제중 한국과학기술
연구원 도 핑콘트롤센타의 최명자 박사가 제출한 ''히로뽕 간이검사킷트 제품
화 기술연구'' 등 21개 과제는 금년에 신규로 선정된 연구프로젝트이다.

반면 단국대 자연대 염곤 교수의 ''한국산 생물자원을 이용한 항종양제 개발
에 관한 연구'' 등 나머지 18개 과제는 작년 또는 그 이전부터 국고지원을 받
아 온 계속 연구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