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본격 진출한다.
코오롱그룹의 코오롱상사는 서울 잠원동 대림상가내에 매장면적 2백20평
규모의 직영슈퍼마켓 1호점을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유통업에 진출키로
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점포는 코오롱이 앞으로 자영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종합도매물류사업의 모델점으로 운영된다. 코오롱은 올해안에 이같은
점포를 서울및 수도권지역에 2~3개정도 추가 개점하는 한편 상반기안에 가
맹점 모집에 나서 전국적인 슈퍼체인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코오롱
은 농수산물 유통 현대화를 위한 물류체제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각 점포에
일반공산품뿐 아니라 농수축산물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