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전주백화점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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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이 지난해 9월 문을 닫은 전주백화점(전북 전주시 중앙동)의 매각
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백화점은 부지 6백20평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매각 희망 금액은
토지.건물을 합쳐 2백억원 정도(공시지가는 1백50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백화점은 지난 88년 이 백화점 공사를 맡았던 벽산건설이 공사대금을
못 받게 됨에 따라 인수했다가 영업이 부진하자 지난해 8월31일 입주상인들
을 내보내고 폐점했었다. 그러나 철수했던 상인들이 "백화점을 재개점할 경
우 다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벽산측으로부터 받은바 있
다"며 매각에 반발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상태에서 벗어날 기미
를 보이지 않고 있어 매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백화점은 부지 6백20평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매각 희망 금액은
토지.건물을 합쳐 2백억원 정도(공시지가는 1백50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주백화점은 지난 88년 이 백화점 공사를 맡았던 벽산건설이 공사대금을
못 받게 됨에 따라 인수했다가 영업이 부진하자 지난해 8월31일 입주상인들
을 내보내고 폐점했었다. 그러나 철수했던 상인들이 "백화점을 재개점할 경
우 다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약속을 벽산측으로부터 받은바 있
다"며 매각에 반발하고 있는 데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상태에서 벗어날 기미
를 보이지 않고 있어 매각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