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3일 오전 11시 대한항공 KE704편으로 일
본 동경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나서 회견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정명예회장이 출국 직전에 김포공항 신청
사 출국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명예회장은 이 회견에서 최근 정부와 현대간의 갈등,자신의
거취 문제 등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