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정밀이 자사주취득 1호를 기록했다.
대륭정밀은 2일 증권감독원에 자사주식 취득허용이후 처음으로 자사주식취
득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회사는 총발행주식수의 5%인 보통주 10만5천주(4월30일종가기준 예정취
득금액 29억4천만원)를 오는 6일부터 8월5일 사이에 자기자금을 이용, 장내
에서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기계장비와 위성방송수신기를 생산하는 자본금 1백5억원의 이 회사는 현재
대주주1인 이훈씨등의 지분이 20.3%이다.

이회사의 주가는 지난달 11일 3만원을 고비로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주가
2만7천원이었던 지난 주말부터 이날까지 이틀째 상한가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