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근로자들의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복지복권"이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첫선을 보인다.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사(사장 박홍섭)는 이날 조흥은행을 통해 한장에
5백원짜리 복지복권을 전국에 판매하기 시작한다.

매주 발행되는 이복권은 당첨금액을 구매즉시 알수있는 즉석식으로 최고
당첨금액은 1천만원이며 승용차,TV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앞으로 10년간 한시적으로 판매될 이복권은 1천6백29억원의 기금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정부출연금 1천5백억원을 합쳐 중소기업근로자복지진
흥기금으로 조성돼 중소기업근로자의 생활안정지원사업,장학사업,공공근로
복지시설등에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