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맥주가 29일부터 OB아이스맥주 2홉들이(3백30ml) 병제품을 시판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2홉들이 아이스맥주는 기존의 병과 달리 세계유명맥 주회사들이 쓰고있는 병처럼 현대적감각을 살려 목이 긴 형태를 취했다. 출고가는 1병당 5백95원78전,소비자가는 9백원-9백50원선. 아이스맥주는 4홉(6백40ml),3홉(5백ml)짜리에 이어 다양화됐고 5월초에는 캔맥주도 등장한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벌마늘(2차 생장) 피해가 확산해 예년에 비해 싼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마늘 가격에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5일 경남농업기술원과 남해군에 따르면 경남 남해에서 수확을 앞둔 마늘에서 벌마늘이 발견돼 마늘 농가의 피해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마늘은 마늘 한쪽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마늘 쪽이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렇게 되면 마늘 알이 최다 20개 이상으로 늘어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통상 마늘 한 쪽에는 6~10알 정도가 자란다. 벌마늘은 겨울 온도 상승, 잦은 강우로 인한 토양 과습 등으로 발생한다. 올해 경남은 마늘 파종기 이후인 4월에도 기온이 높았고 비가 많이 내렸다. 맑은 날이 적어 예년에 비해 2차 생장 마늘이 증가했다. 남해군에서는 440㏊ 규모의 마늘이 재배되고 있다. 벌마늘 현상은 75㏊(17%)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앞서 벌마늘 피해가 확산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농업재해로 인정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를 일정으 읍·면·동에서 마늘 피해 신고 접수에 들어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2~3월 잦은 강우와 평년대비 높은 기온,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마늘 2차 생장 발생률이 평년(5% 내외)보다 크게 높아졌다. 도농업기술원이 지난달 16~17일 제주 일원 마늘 재배포장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율은 48%에 달했다.마늘의 경우 2022, 2023년 2년에 걸쳐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산 깐마늘 ㎏ 당 평균 소비
한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전국 한샘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샘은 전국 43개 리하우스 매장에서 부엌·욕실 공사 상담 시 백화점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부엌·욕실 동시 계약 시 최대 4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욕실 계약 후 5월 내 설치 시 30만 원 상당 '레인샤워 수전' 또는 '한샘 비데' 등을 사은품으로 준다.한샘의 인테리어 전문가 'RD'(Rehaus Designer)가 한샘 3D 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 후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한샘은 시공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를 통해 시공과 AS 서비스를 제공한다.한샘 관계자는 "부모님 댁의 낡은 부엌과 욕실을 교체해 드리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고민하고 있었다면 한샘을 통해 잊지 못할 효도 선물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했다.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귀뚜라미는 실내외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용 소형 무선 선풍기 3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신제품은 △무선 발광다이오드(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 등이다.무선 LED 토네이도 접이식 선풍기는 최대 60㎝까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본체를 자유롭게 접고 펼 수 있어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은 최대 180도까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거치대를 활용해 탁자, 책상 등에 올려놓고 사용하거나 야외에서 손잡이 형태로 걸어 놓고 쓸 수 있도록 했다. 무선 오브제 서큘레이터는 본체 케이스와 날개 사이 공간을 넓히고 대형 날개를 장착해 공기 순환 능력을 높였다. 본체를 상하 120도까지 움직일 수 있어 탁상형 및 벽걸이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신제품 3종은 저소음 BLDC 모터를 적용했다. 대용량 배터리와 낮은 소비전력으로 장시간 이용이 가능하다.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무선 선풍기 3종은 무게가 가볍고 크기가 작아 좁은 실내 공간에서부터 야외에서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