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를 제외한 국내기관들은 27일 모두 5백만주가량의 "사자"주문과
4백15만주수준의 "팔자"주문을 내 주문규모를 다소 늘렸다. 투신사들은
매도주문우위로 돌아선 반면에 은행들은 매수우위를 유지해 대조를
이뤘다.

투신사들이 1백95만주수준의 "사자"주문보다 많은 2백10만주가량의
"팔자"주문을 냈고 은행들은 1백60만주가량의 "사자"와 1백10만주정도의
"팔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신한은행 15만주 동아건설 8만주 현대정공 8만9천주를 비롯해
삼성전기 신한증권 한국종합기계 전북투금 한일철강등이 대량으로
자전거래됐다.

한편 외국인들은 이날 1백5만주가량의 "팔자"와 70만주가량의 "사자"
주문을 내 매도주문이 많았는데 후장들어 40만~50만주가량의 한전주
대량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주문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만주단위).

*사자 <>10만주이상 =포철(28) 한전(10) 현대건설(12) <>7만주이상
=대우중공업 대우 선경 장기신용은행 대우증권 한국종금신 <>5만주이상
=국제상사 유공 한일철강 한국종합기계 삼성전관 현대자동차 럭키금성상사
대한항공

*팔자 <>10만주이상 =유공(20) 동양시멘트(11) 포철(16) 대한전선(12)
한전(31) 현대건설(14) 대한항공(18) <>7만주이상 =장기신용은행 <>5만주
이상 =삼성전자 삼성전관 대우 조흥은행 대우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