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업계는 사설탐정 고용을 확대하고
정부는 관련 법규를 강화하는 등 자신들의 경쟁우위분야인 지재권
보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업계는 연간 수십억
달러로 추정되는 지재권 침해를 막기 위해 최근 사설탐정 고용을 확대,
지재권 침해 사례를 찾아내 이를 자국 및 해당국 사법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미행정부도 업계와 일부 의원들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최근 미 연방
수사국(FBI)이 독점특허 정보를 훔치는 자를 체포.기소할수 있도록
연방법규 개정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관세청 내에 지재권 보호 특별
부서를 설치하는 등 관련 법규를 강화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