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대표 김상응)는 21일 현재 본부별, 영역별로 분산되어 있는 물류관
리를 통합하는 정보시스템을 내년 6월까지 구축, 가동해 매년 5%씩 물류비
용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삼양사는 또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우선 오는 6월까지
10개 거래처에 대해 ''온라인주문제''를 시범운영한뒤 내년6월부터는 이를 전
거래처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삼양사는 아울러 수주에서 출하까지의 소요시간을 줄이고 거래처에 대한
보관설비와 하역장비 지원, 동종 업체간의 공동 수.배송, 직송률제고 등 물
류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매년 5%씩 물류비용을 절감해 나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