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태곤상공자원부 제3차관보는 "동남아를 비롯한 후발개도국들의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추세"라며 "우선 이 지역국가들에 발전설비의
설계와 제작에서부터 발전소의 운영 관리 전력송수신등 종합적인 발전
기술및 설비수출에 나서기위한 세부추진사업계획을 연내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력산업의 해외진출계획은 한국전력을 비롯,국내발전설비 제작을 독점
하고있는 한국중공업과 민간발전설비업체,건설및 토목업체들이 공동참여
하는 컨소시엄형태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자원부는 대규모자본이
들어가는 사업의 경우엔 외국업체와의 컨소시엄구성도 검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