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께 울산시 중구 양정동 현대자동차에 도착한 이들은 정
세영현대그룹 회장의 영접을 받고 회사현황 설명을 들은 다음 엘란트라 생
산공장인 제3공장을 둘러보며 공장 규모와 자동화라인 등에 큰 관심을 표명
했다.
이들은 또 오후 4시께 현대중공업에 도착해 김정국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엔진공장과 건조 도크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오부주석 일행은 이어 현대그룹 관계자들과 중공업 영빈관에서 양국의 자
동차와 조선사업 발전 및 기술교류등에 관해 논의한뒤 울산공항에서 제주도
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