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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로코에 군의료부대 파견 검토...정부, PKO활동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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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5일 아프리카 서북부 모로코에 유엔평화유지활동의 일환으로 30
    여명 규모의 의료부대 파견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무.국방부 합동으로 6명의 조사단을 구성, 지난 3월
    25일부터 4월2일까지 서부 사하라지역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현지조사결과 분쟁당사국인 모로코와 서부사하라 해방전선인 ''폴리
    사리오''간에 이미 휴전협정이 맺어져 있어 안전에 별다른 문제가 없고 파견
    에 따른 소요경비가 크게 소요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고 의료부대 파견
    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국회의 동의를 얻는대로 빠르
    면 오는6~7월께 모로코에 의료부대를 파견할 방침이다.
    유엔은 이에 앞서 지난 2월28일 모로코의 라윤에 주둔하고 있는 서부 사하
    라지역 평화유지군 ''미누르소(MINURSO)''(서부사하라 선거지원단)에 대한 의
    무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 의료부대 파견을 요청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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