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직원수를 대폭 감원하는등 경영합리화를 단행키로 했다.

14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은행산업을 둘러싼 경영여건악화에
따른 자구책의 하나로 98년까지 직원수 5백명이상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이에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경영개선 방안을 임원진과
종합기획실간의 모임에서 결정하고 곧 은행감독원에 제출 키로 했다.

경영개선방안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경영수지 악화를 막기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의 하나로 총직원 3천7백명의 15%선인 5백명규모를 5년이내에 단계적
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