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은 올해 15개의 국내전시회를 개최한다.

기협중앙회는 올해 중기조합이 여는 전시회는 가구연합회의 서울국제가구
및 목공기계전을 비롯, 금속가구조합의 서울국제사무용가구및 관련기기전
기계연합회의 국제분체 유체 공조기기전등 14개조합, 15개전시회로 집계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19개에 비해선 조금 줄어든 것이다.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리는 국제플라스틱
가공기기전에는 한국과 미국 독일 일본등 국내외 6개국 66개사가 참가한다.

공예연합회는 선물용품박람회와 장신구박람회를 동시에 개최, 조합중
유일하게 2개의 전시회를 연다.

11월중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가구및 목공기계전에는
참가신청업체가 몰려 1천2백개부스 가운데 대부분이 예약되는등 업체들의
호응이 높다.

조합들은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조합원사들의 해외전시회
참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구조합이 태국 방콕산업기계전에 조합원사를 참가시키는 것을 비롯,
문구조합이 일본과 홍콩의 국제박람회에 출품하는등 9개조합이 15개 해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