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말레이시아는 두나라 건설협력을 위해 양국 건설부간에 협의체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김우석건설부장관은 1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레오
모기 말레이시아 공동사업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같은 협의체구성을 통해
양국건설업체가 중국 베트남등 아시아건설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방안을 모색
키로했다 김장관은 이날 양국의 건설협력을 구체화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국건설업체들이 앞으로 공사현장에서 말레이시아 근로자들에 대해 기능
훈련및 기술이전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말레이시아에선 현대건설이 멜레카정유공장공사(2억2천만달러)삼성
건설이 국영석유회사본사빌딩공사(2억2백만달러)대우가 라키얏플라자공사
(2억8천만달러)등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