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연내 종합금융회사들이 무더기로 새로 생겨나 기존 6개
사들과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일 전망이다.

재무부가 지방 투금사를 종합금융회사로의 업종전환을 허용한후
지방 16개 투금사중 재무부 허가 기준에 맞는 7-8개사가 종금사로
재출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 1일부터 업종전환신청서을 받고 있는 재무부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럭키금성그룹 계열인 부산투금, 동일고무벨트 산하의 동
해투금등 5개 지방투금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5개사에는 고려통상의 반도투금, 삼양사의 전북투금, 한국민속촌
이 주인인 경수투금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