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과거에 대해 회한을 품는 경우가 많다.

카톨릭의 성스러운 의식인 고해성사처럼 신앞에 홀러선 단독자로서의 자기
성찰행위뿐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엄밀한 회고에서도 이와같은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정직함이며 이는 솔직한 고백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될때 고백은 단순한 넋두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진정한 출발이 되는 것이다.

증권유관기관들이 결산월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요즈음, 많은 증권인
들에게도 새 포트폴리오 구성에 앞서 자신에대한 이와같은 고백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