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의 정상조업률이 6개월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85.0%
를 기록, 93년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2만3천3백28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1일
발표한 <94년 2월중 조합원업체 조업상황>에 따르면 기동률 80%이상 정
상조업을 한 업체의 비율은 85.0%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93년 2월
에 비해 2.8%포인트가 각각 높아졌다.

월별 정상조업 비율은 작년 5월에 84.8%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낮아지
다가 9월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정상조업률이 높아진 이유는 기계
류,전기,전자 등 중화학분야의 수출 및 내수가 호조를 보인데다 신학기
를 맞아 문구,아동용기구 및 생활용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 때문으
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