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덴마크의 머스크사로부터 경량 스틸냉동컨테이너 3천개를
수주했다.

이회사는 올하반기중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천대,40피트짜리 컨테이너
2천대를 7천만~8천만달러에 납품키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정공이 수주한 컨테이너는 알루미늄 냉동컨테이너 보다 50~1백50 정도
가볍게 만들어 값은 비싼 편이지만 수명이 3~4년 길고 보수유지비가 거의
들지않기때문에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현대정공측은 이번 수주에서 이제품의 냉매제를 CFC(프레온가스)발포제대
신 R141B로 대체,환경파괴요인을 최소화해 수주에 유리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