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은 30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남덕우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1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산학협동상 시상식과 "산학협
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주제로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화학연구소는 제18회 산학협동상 대상을 받았으며 휴
대용 동력형 분무기인 "효도분무기"를 공동개발한 원광대 신용덕교수와 흥농
산업이 각각 우수상과 기업체특별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 이재영교수는 우수연구논문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강인구 금성사부사장과 권욱현서울대교수가
각각 산업계와 학계에서 바라는 산학협동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
를 했다.
산학협동재단은 이날 세미나를 마친후 박사과정을 밟고있는 장학생 1백46명
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