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최근 한국 법인설립 신청을 냈으며 이달중
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밝혀졌다.
재무부 관계자는 미쓰비시상사가 지난달말 한국법인 설립허가를
냈으며 "상공자원부에 의견조회를 거친 결과 아무런 하자가 없다
는 답변을 받아 이달말까지는 설립허가를 내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종합상사의 한국법인 설립은 지난해 12월 미쓰이물산의 서울
법인 개설에 이어 미쓰비시상사가 두번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쓰비시상사에 이어 일종합상사 매출액 1위인
이토추상사를 비롯, 마루베니, 스미토모상사, 니쇼이와이 등 매출
액 순위 6위까지의 종합상사들도 4-5월중 한국 법인 설립 계획을
확정했으며 적당한 설립시기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