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 하락,중,저가주 상승의 "주가 역차별화" 현상으로 상
승종목이 하락종목수보다 많음에도 종합주가지수는 떨어지는
가운데 개별종목위주의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저가주들이 장세를 주도함에
따라 상한가종목이 연일 2백~3백개에 달하고 있으나 블루칩등
대형 주가선도주의 약세로 지수 25일선과 75일선 사이의 "데드
크로스"가 예상되는등 지수상으로는 하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중저가주들의 "약진"에 대해 그도안 소외됐던데 대
한 "반등"의 성격을 띄고있는 것인지,본격적인 실적장세에 진입
해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는 흐름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