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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환경사업 진출..모피산업 사양화추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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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피,패션중심의 중견그룹인 진도가 환경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진도의 계열사인 진도종합건설 는 23일 일본의 환경업체인 NKK사
    측과 소각로시스템에 대한 기술도입협약서를 체결,이 기술을 바탕
    으로 경기도 시화폐기물처리장 건설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진도의 환경산업진출은 모피산업이 전세계적으로 사양화추세를 보
    이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진도측은 소각로기술개발 및 건설사업등
    에 향후 5년간 5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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