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중국 농업용 필름과 텐트천인 타포린공장,폴리우레탄(PU)원료인
폴리올공장건설을 추진,이미 성사단계에 있는 심천의 일산 10만배럴규모
석유정제공장을 중심으로한 석유및 석유화학분야의 수직계열화를 꾀하고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유공은 비닐하우스용 필름등 가공제품에 대한 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상해에 농업용 필름과 타포린공장건설을
추진키로하고 현지지방정부 및 향진기업측과 사업타당성조사를 벌이고 있
다.

유공은 이 사업추진을 위해 50대50 비율로 총1천만달러 상당을 투자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마련,중국측과 협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공은
4월중 관계자들을 현지에 파견,이 프로젝트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