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그룹 ‘뉴진스(NewJeans)’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뉴진스와 배그 IP 게임과의 컬래버레이션 계획을 3일 공개했다.이번 뉴진스와의 협업은 기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타이틀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이콘의 협업으로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에 앞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가 지난달 선보인 티저 영상은 NJ Tokki가 그려진 보급함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담았다. 이어 배틀그라운드를 상징하는 헬멧 로고에 토끼 귀가 더해지고 ‘GUESS WHO!’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지난 2일에는 각각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배틀그라운드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파스텔톤으로 물든 배틀그라운드에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청량한 비주얼과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x 뉴진스 테마로 꾸며진 버스, 야외무대, 비행기 배너, 보급함 등 다양한 인게임 요소들을 공개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멤버들이 차례대로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해 “오늘도 치킨 가볼까요?”라는 멘트로 마무리되는 티저 영상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x 뉴진스 퀵보이스 출시를 예고했다.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
e스포츠 교육 전문 기관인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 이하 GGA)가 서울 강남구 에 위치한 젠지 e스포츠(Gen.G Esports) 본사 근처에 새로운 아카데미 건물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GGA는 신규 사옥에 최첨단 시설을 구비하고 게이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데이비드 박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대표는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탄탄한 교육 과정과 다양한 파트너십뿐 아니라, 국내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 LCK 4연속 우승 달성에 이어 국제 대회인 MSI 우승까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젠지 e스포츠 팀과의 탄탄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e스포츠 미래 주역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카데미 확장 개소로 젠지글로벌아카데미는 e스포츠 교육 혁신 및 업계 선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앞으로 이 곳에서 전 세계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신규 사옥은 최첨단 기술과 최신식 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확장 이전을 통해 수용 가능 인원을 늘려 더 많은 차세대 e스포츠 인재들에게 커리큘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정릉역 도보 5분 거리의 우수한 접근성과 더불어 넓은 강의실, 최고급 이스포츠 훈련 센터, 스트리밍 룸, 스크림 존, 휴게 공간 등을 마련해 학생에게 쾌적한 교육 환경도 제공한다. 이 밖에 학생의 능률 향상을 지원하고 더 원활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드렁크디어(DrunkDeer)의 고성능 키보드와 펄사(Pulsar)의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하고, 스크림 존에는 고사양 컴퓨터와 에이수스(ASUS)의 고급 게이밍 의자를 배치했다.이승현 젠지글로벌아카데미 디렉터는 “새롭게 확장 이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65)을 선임했다.한화는 김 전 감독과 3년 총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15억원)에 계약했다고 2일 밝혔다.최원호 전 감독이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인 지 딱 일주일만이다.신임 김경문 감독은 구단을 통해 "한화 감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한화에는 젊고 가능성 있는 유망한 선수들이 많고 최근에는 베테랑들이 더해져 팀 전력이 더욱 단단해졌다. 치님들, 선수들과 힘을 합쳐 팬들께 멋진 야구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화 구단은 김 감독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갖춘 김경문 감독이 팀을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면서 "어수선한 선수단을 수습하고 구단이 목표한 바를 이뤄줄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신 분"이라고 설명했다.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