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농구 스타"마이클 조단이 드디어 첫 안타를 기록,마이너리그로의
탈락이 유보됐다.

지난해 급작스런 NBA은퇴후 미프로야규 화이트삭스에 입단한 조단은 14일
사라소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부터 우익수로
나와 8회 제프 인니스의 3구를 때려 3루수앞 내야안타를 만들어냄으로써
관중글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조단은 6회에도 볼넷을 고르고 1루에 살아나가 2루도루에 성고,빠른 발을
과시하기도 했다.

전날까지의 시범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메이저리그 진출 꿈이 거의
무산됐던 조단은 1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정됐던 마이너리그 합류가
일단 보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