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호텔롯데 38층 메트로
폴리탄클럽에서 94구단주정기총회를 열고 권영해(57.)전 국방부장관을 임기
3년의 제7대총재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오명 전총재의 입각에 따라 지난해 12월21일이후 공석이 됐던 KBO 신임
총재에 추대된 권총재는 경북 월성출신으로 육사15기이며 88서울올림픽
지원 사령관 국방부차관을 거쳐 지난해 국방부장관을 역임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