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증시는 전일에 이어 저가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정부의 증시규제조치완화 발표후
단기주가급등을 의식한 경계및 이식매물이 출회되면서 10시10분께
4포인트정도 밀리기도 했으나 예탁금증가,신용매수확대등으로 후속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반등하기시작,11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47포인트 오른 916.30을 기록, 910선을 강하게 지켜내
고 있다.
특히 이날증시는 저가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시중은행 지방
은행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동안 낙폭이 컸던 단순
저가주들도 동반상한가를 행진을 하고 있다. 반면 대형우량주들은
저가주 열풍에 밀려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으며 송원산업고려화학등
고가주에서는 하한가도 눈에 띄고 있다. 자본금별로는 중형주의 약
진이 돗보이며 이시간현재 오른종목은 477개,내린종목은262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