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는 PCI로컬버스방식을 채용한 펜티엄PC(개인용컴퓨터)를 개발,이달
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인텔사의 CPU(중앙처리장치)인 펜티엄을 탑재한 이PC(모델명 GTD560S)는
PCI로컬버스방식으로 설계돼 프린터등 주변기기 사용시 CPU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주변기기의 처리속도를 33MHz까지 높여 사용할 수 있어 고속의
데이터처리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제품은 또 최대 1백28MB의 메인메모리와 2백56KB의 캐시메모리를비롯
5백40M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장착, 큰 용량의 소프트웨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CI로컬버스는 차세대 로컬버스방식으로 PCI전용컨트롤러가 주변기기를
직접 제어,기존의 베사또는 ISA버스방식보다 처리속도를 빠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