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톱] 정부, 연체된 대소련차관 현물상환 요청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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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체되고 있는 대소경협차관차관의 원금과 이자상환을 위해
러시아정부에 원유 석탄 부동산등 현물상환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12일 재무부는 오는25일 경협차관문제를 협의하기 방한하는
러시아정부대표단에게 이같이 상환토록 요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25일부터 30일간 열리는 이번회담은 지난92년11월이후
정부공식회담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측 수석대표는 임창렬
재무부제2차관보이며 러시아수석대표는 프라드코프 대외경제부차관이다.
재무부관계자는 현물상환방안과 관련,"원유 석탄 알루미늄등 원자재와
부동산을 일정기간 임차하는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무기도입은 양국모두 꺼리는 부분이 많아 거론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소련연방이 해체되기 전인 지난91년12월까지 소련에 지원된 차관은
은행차관 10억달러와 소비재차관 4억7천만달러등 총4억7천만달러로 한국은
이들차관에 대한 원리금 3억8천8백만달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러시아정부에 원유 석탄 부동산등 현물상환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12일 재무부는 오는25일 경협차관문제를 협의하기 방한하는
러시아정부대표단에게 이같이 상환토록 요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25일부터 30일간 열리는 이번회담은 지난92년11월이후
정부공식회담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측 수석대표는 임창렬
재무부제2차관보이며 러시아수석대표는 프라드코프 대외경제부차관이다.
재무부관계자는 현물상환방안과 관련,"원유 석탄 알루미늄등 원자재와
부동산을 일정기간 임차하는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며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무기도입은 양국모두 꺼리는 부분이 많아 거론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소련연방이 해체되기 전인 지난91년12월까지 소련에 지원된 차관은
은행차관 10억달러와 소비재차관 4억7천만달러등 총4억7천만달러로 한국은
이들차관에 대한 원리금 3억8천8백만달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