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1일 오전 방한중인 로버트 갈루치 미국국무부 정치, 군사
담당차관보를 접견하고 남북특사교환과 미-북한 3단계고위급회담에 관한 미
국의 입장을 청취했다.

김대통령은 북한의 무성의로 특사교환을 위한 남북대화가 지지부진하므로
앞으로 미-북회담등에 있어 한미간의 보다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