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톱] 자동차업계, 차량 경량화작업 본격적으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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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가 차량경량화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업체들은 환경보호와 차량
연비 향상을 위해 각종 부품의 소재를 경합금이나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등 경량화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2001년까지 9백억원을 투입,전차종의 차량무게를 96년
까지 10%, 2001년까지 20% 줄여 2001년에는 리터당 연비를 20km 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량화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차량 전체 부품소재중 58%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은 2001년
까지 29%로 줄이고 대신 플라스틱은 8.7%에서 18%로,알루미늄등 경량 비철
금속은 10.3%에서 31%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미 알루미늄 라디에이터,플라스틱범퍼및 헤드램프,고장력강판의 차체및
임팩트바를 개발, 실제 적용하고 있는데 이어 95년까지 철강을 사용하고
있는 차체 엔진 섀시 등 주요부품을 알루미늄 실린더블록,플라스틱 연료
탱크, 고장력강판의 엔진섀시, 마그네슘 변속기케이스, 티타늄합금 엔진
밸브 등 경량소재부품으로 교체키로 했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차체의 경량화를 위해 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하고
본네트를 알루미늄으로,펜더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부품중 경량화가 가능한 부품 2백개를 선정,이에대한 정보 및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대는 이미 지난해 적재함을 알루미늄으로 전환,적재함의 무게를 3분의
1로 줄인 실버웨이트럭을 내놓았으며 곧 판매에 들어가는 엑셀 후속모델
액센트도 다양한 경량화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5년부터 전
차종에 적용되는 신형독자개발엔진에 완벽한 경량화의 개념을 도입,엔진의
초경량화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94년형 하이베스타의 후륜스프링
소재를 국내처음으로 FRP(섬유강화플라스틱)로 교체, 무게를 8g으로줄였다.
또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간 스포티지의 연료탱크를 처음으로 플라스틱화
했다. 세피아도 범퍼와 시트프레임을 31.4%와 52%씩 경량화시켰다.
기아는 그룹 환경위원회내에 경량화추진전담반을 두고 오는2000년까지
총5백30억원을 투자,승용차는 20%,상용차는 10%의 경량화를 달성키로 했다.
경량화가 가능한 엔진부품 11개분야,섀시부품 13개분야,차체부품 9개분야를
선정, 집중적인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린더블럭의 알루미늄화,
실린더헤드의 플라스틱화,프로펠러샤프트의 알루미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차량경량화작업을 부품합리화 구조변경 소재변경등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플라스틱소재의 범퍼빔 및 엔진흡기다기관 연료
탱크,알루미늄소재의 본네트 브레이크캘리퍼, 마그네슘 소재의 트랜스미션
커버등 11종류를 올해안에 개발 완료해 차량에 실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96년까지 이같은 소재변경부품을 엔진 섀시 차체부문등 차량 전반
에 걸쳐 30-40종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차체판넬 프레임류 등 중량부품도
소재를 변경해 차량의 전체중량을 5-10% 줄인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대우등 자동차업체들은 환경보호와 차량
연비 향상을 위해 각종 부품의 소재를 경합금이나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는
등 경량화에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2001년까지 9백억원을 투입,전차종의 차량무게를 96년
까지 10%, 2001년까지 20% 줄여 2001년에는 리터당 연비를 20km 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경량화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차량 전체 부품소재중 58%를 차지하고 있는 철강은 2001년
까지 29%로 줄이고 대신 플라스틱은 8.7%에서 18%로,알루미늄등 경량 비철
금속은 10.3%에서 31%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미 알루미늄 라디에이터,플라스틱범퍼및 헤드램프,고장력강판의 차체및
임팩트바를 개발, 실제 적용하고 있는데 이어 95년까지 철강을 사용하고
있는 차체 엔진 섀시 등 주요부품을 알루미늄 실린더블록,플라스틱 연료
탱크, 고장력강판의 엔진섀시, 마그네슘 변속기케이스, 티타늄합금 엔진
밸브 등 경량소재부품으로 교체키로 했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차체의 경량화를 위해 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하고
본네트를 알루미늄으로,펜더를 엔지니어링플라스틱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부품중 경량화가 가능한 부품 2백개를 선정,이에대한 정보 및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현대는 이미 지난해 적재함을 알루미늄으로 전환,적재함의 무게를 3분의
1로 줄인 실버웨이트럭을 내놓았으며 곧 판매에 들어가는 엑셀 후속모델
액센트도 다양한 경량화작업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5년부터 전
차종에 적용되는 신형독자개발엔진에 완벽한 경량화의 개념을 도입,엔진의
초경량화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94년형 하이베스타의 후륜스프링
소재를 국내처음으로 FRP(섬유강화플라스틱)로 교체, 무게를 8g으로줄였다.
또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간 스포티지의 연료탱크를 처음으로 플라스틱화
했다. 세피아도 범퍼와 시트프레임을 31.4%와 52%씩 경량화시켰다.
기아는 그룹 환경위원회내에 경량화추진전담반을 두고 오는2000년까지
총5백30억원을 투자,승용차는 20%,상용차는 10%의 경량화를 달성키로 했다.
경량화가 가능한 엔진부품 11개분야,섀시부품 13개분야,차체부품 9개분야를
선정, 집중적인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실린더블럭의 알루미늄화,
실린더헤드의 플라스틱화,프로펠러샤프트의 알루미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자동차는 차량경량화작업을 부품합리화 구조변경 소재변경등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플라스틱소재의 범퍼빔 및 엔진흡기다기관 연료
탱크,알루미늄소재의 본네트 브레이크캘리퍼, 마그네슘 소재의 트랜스미션
커버등 11종류를 올해안에 개발 완료해 차량에 실제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96년까지 이같은 소재변경부품을 엔진 섀시 차체부문등 차량 전반
에 걸쳐 30-40종을 추가 개발하는 한편, 차체판넬 프레임류 등 중량부품도
소재를 변경해 차량의 전체중량을 5-10% 줄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