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동아증권)가 결승에 진출,대회 3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서울문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회 탁구최강전 3차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유남규는 라이벌 강희찬(대우증권)을 맞아 드라이브에 이은
강한 스매싱으로 단조로운 작전으로 일관한 강을 3-1로 셧아웃 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유남규는 오랜 부상에 의한 연습부족에도 불구,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며 상대의 구석구석을 공략하여 낙승을 거두었다.

유는 오는 12일 추교성(상무)-김택수(대우증권)전의 승자와 남자단식
패권을 놓고 일전을 치루게 된다.

<>9일전적
<>남자단식 준결승 유남규3 13-21 1강희찬
(동아증권)21-18 (대우증권)
21-19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