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금고들의 여신이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1일 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1월말현재 전국 2백37개신용금고의 총여신은
18조9천82억원으로 작년말의 18조8천4백84억보다 0.3%(5백98억원)증가,회사
당 평균 2.5억원정도 여신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위축으로 기업여신인 할인어음이 작년말보다 오히려 1백
72억원 줄어든 반면 개인대출인 계부금대출은 1천1백94억원 늘어 신용금고
들이 개인대출에 치중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용금고들의 1월말현재 총수신은 19조9천9백96억원으로 작년말보다
0.7%인 1천3백94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