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신탁상품중 장기신용은행의 마이티신탁상품 수익률이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장기신용은행은 1일 적립식신탁상품의 수익률을 지난달 12일 시점에서
비교(수수료개념인 보수제외)한 결과 이은행 마이티신탁수익률이
연13.16%로 다른 은행의 유사한 상품보다 1~2%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적립식신탁수익률은 은행이 고객돈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져
향후 수익률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지난달 12일기준으로는
수익률이 단연 우위라는 것이다.
이은행조사에 따르면 한미은행의 알뜰적립신탁수익률은
연11.92%,하나은행의 하나자유적립신탁수익률 연11.51%였다.
장기신용은행관계자는 "운용하는 펀드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수익률이
높은 채권등에 투자하는데다 보수를 적게 떼 수익률이 다른 은행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5개시중은행중에서는 서울신탁은행의 새생활적립신탁수익률이
연11.6~11.75(보수제외기준)로 가장 높다.
장기신용은행의 마이티신탁은 1년이상 5년이내에서 월단위로 가입기간을
정할수 있다. 적립금액은 만원이상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