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은 올해 수출목표를 3억1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4% 늘려 잡고
해외영업조직을 재정비, 수출영업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해외영업담당조직을 미주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팀등 6개지역팀으로 나눠 지역별 현지이동지점망을 구축,영업활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이들 6개지역중 현지법인이 없는 동남아 중국 중남미등에는
해외영업담당직원이 각지역의 중심지역에 장기출장형식으로 이동하면서 신규
딜러발굴과 딜러업무지원등에 나서기로했다.
부문별로는 미국과 유럽현지법인의 영업활동을 강화, 수출주력기종인 굴삭
기와 휠로더등의 수출을 크게 늘릴 계획이며 중국 동남아 중남미등 신규시장
의 경우 수출을 작년의 4배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