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를 살아온 세대로서 중진국의 마지막 세대가 되겠다는 각오로 경제
선진화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하며 대학생때부터 세계를
상대로 경쟁해 줄것을 당부.
김회장은 이날 경기도 청평에서 열린 연세대상경대 신입생환영회에서
"우리 대학생의 진정한 경쟁자는 하버드대 MIT 도쿄대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서 "통일조국의 첫세대가 되겠다는 각오로 세계
무대로 눈을 돌려 실력배양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날 국제질서의 기본을 이루는 것은 무한경쟁속에서의
실리추구"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시대상황에 걸맞는 대학인이 되려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하는 높은 차원의 목표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신세대의 역할을 강조.
김회장은 이어 "꿈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는 원동력"이라고 전제하고
"젊은이의 꿈은 자신은 물론 사회에 대한 책임이 반영된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으로서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구.
김회장은 이날 연세대 상경대 동창회장 자격으로 환영식에 참석,"나는
일하는 것이 취미이며 아직 휴가한번 가본적이 없고 골프도 안치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며 자신의 인생역정을 소개하기도.
<김수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