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좀 꺼주세요"(이만희작 강영희연출)가 27일 1천회 공연을 갖는다.
극단"대학로극장"은 이날 3시 공연이 끝난후 관객과 연극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천회 돌파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92년 1월1일 첫 무대를 가진 "불 좀 꺼주세요"는 현재까지 15만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년말까지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O.극단"한양레페토리"의 "심바새메"가 출연진을 교체해 연장공연에 들어
간다. 새 배역진은 주인공 존 스미스역에 최용민씨와 연극무대에 첫 데뷔
하는 탤런트 윤동환씨등으로 짜여진다. 최근 연극원 연기과 교수로 발탁된
최형인씨가 연출을 맡은"심바새메"(심야에는 바바라 새벽에는 메리)는
이중결혼 생활을하 는 한 택시운전사의 얘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

레이 쿠니작 박중현역. 3월4일~4월3일 인간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