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텔스트라와 포철이 합작으로 설립한 통신업체인 에이텔(대표 김대규)
이 동북아지역의 통신시장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영업에 나선 에이텔은 국내에서 부가통신사업을 벌이는 한편 텔스트
라의 기술력과 국제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등 동북아지역의 통신기반
구축을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에이텔은 또 포스데이타가 서비스하던 정보서비스 네트웍통합서비스외에
국제팩스서비스 국제부가통신(VAN)서비스 국제음성사서함서비스를 신규로
제공할계획이다.
특히 국제팩스서비스의 경우 일반적인 축적전송방식 외에도 일반전화의 전
송속도와 맞먹는 실시간(리얼타임)방식에 의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에이텔은 이와함께 올연말쯤 자본금을 2백원원규모로 늘려 중국의
동북부,동부러시아뿐아니라 개방에 대비해 북한의 기본통신시장진출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