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던 일반미의 산지가격과 도매시세가 수급조절용 93년산 정부및 농협
수매곡의 공매가 지속되면서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산지물량부족으로 지난달 크게 뛰었던 일반미의
산지및 도매시세가 가격안정을위한 수급조절용쌀의 대량공매로 반락하고있
다.
호남미와 충청미의 경우 1월하순 산지시세가 80kg가마당 11만원까지 올라
갔었으나 최근들어서는 10만4천원선으로 20여일 사이에 6천원이나 떨어졌
다.
이에따라 서울등 소비지역의 도매시세도 10만8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1월
하순의 11만3천원보다 5천원이 하락한 가운데 약세를 보이고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선호가 강한 경기미는 80kg가마당 이천등 산지시세가11
만2천원,도매시세가 11만5천원선으로 같은기간동안 1천원정도만 떨어지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