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다각화를 위해 환경산업이나 통신관련분야의 신규진출을 추진하고있는
상장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증권거래소에따르면 12월 결산법인중 이번 주총에서 정관을 변경, 사
업목적을 추가하겠다고 이날까지 공시한 회사는 모두 59개사에 달하는 것으
로 집계됐다.
이들이 추가키로한 사업목적은 폐기물처리및 환경오염 방지시설등 환경관련
사업과 부가가치통신 CATV 정보통신기기생산등 방송통신관련분야가 가장 많
은 편이다.
이밖에 사회간접자본 투자나 관광여행알선, 자동차매매 또는 부품생산업,식
품제조및 유통업등에의 신규진출을 추진하고있는 기업들도 많다.
환경관련사업및 사회간접자본 투자사업에의 신규진출은 경남기업이나 두산
건설 범양건영등 건설업체등이 주로 많고 코오롱과 대한항공 고려합섬등은
통신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