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는 올해부터 2000년까지 동구 운림동 제1수원지일
대 11만8천평의 무등산 증심사지구를 휴식공간으로 개발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민간투자 5백84억원과 공공투자 4백61억원등 총 1천
45억원을 투입,무등산 증심사일대를 숙박 및 상업시설을 갖춘 대규모 휴양
지구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증심사지구에는 앞으로 연건평 8천2백평(5층규모)의 호텔 1개소
와 유스호스텔 1개소,여관 3개소등 숙박시설과 상가 50동,토속음식점 1곳등
의 상업시설,2만8천평규모의 주차장,실내외수영장등 휴양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시는 무질서한 기존상가와 원주민촌의 이주를 위해 집단시설지구내에총
1만1천평의 이주단지를 확보,단계적으로 집단이주를 추진하고 노후된 기존
상가는 산림으로 원상복구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