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신한은행이 가장 경영 잘해'..은행감독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영상태가 가장 좋은 은행은 신한은행으로 나타났고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은 전년도보다 경영성과가 크게 호전된 은행으로 분석됐다.

    상업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최하위등급인 C를 받았고 작년도 업무이익
    1위를 기록한 제일은행은 경비가 크게 늘어 전년도 A에서 B로 떨어졌다.

    지방은행중에서는 강원 대구 제주은행의 경영상태가 좋았고 전년도보다
    개선된 실적으로는 부산 광주 충청은행이 앞섰다.

    은행감독원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93년 일반은행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작년말현재의 경영상태를 가늠하는 현상평가에서 1그룹중(한미은행포함한
    8개기존은행)신한은행이 전년에 이어 2년연속 AA를 받아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꼽혔고 상업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2년연속 최하등급인 C를
    받았다. 제일은행이 전년도 A에서 이번에 B등급으로 떨어졌고 외환은행은
    전년도 B에서 A로 향상됐다.

    작년한햇동안 경영이 얼마나 개선됐는지를 나타내는 성과평가면에서 외환
    한미 신한은행이 A를 얻어 건전성 내부유보 수익성등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미은행은 성과평가가 92년 C에서 93년에 A로 올라섰는데
    이는작년에 1백64억원을 대손상각처리하는등 부실채권을 가장 적극으로
    상각한데 따른 것이다.

    상업은행과 서울신탁은행은 성과평가면에서도 C등급을 받았고 제일은행은
    전년도 A에서 작년에 B로 떨어졌다.

    시중은행 2그룹(동화 대동 동남은행등 신설은행)은 현상평가면에서
    수익력이나 내부유보가 미약,모두 C등급을 받았다.

    지방은행 1그룹(부산 경기 대구 경남은행)중에서는 성과평가면에서
    부산은행이 B에서 A로 향상된 반면 경남은행은 전년에 이어 C를 얻었고
    2그룹(광주 충청 강원 충북 전북 제주은행)중에서는 충청은행이 B에서 A로
    올라간 반면 제주은행이 B에서 C로 떨어졌다.
    은감원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여신의 건전성이 성과를 크게 좌우했으며
    경영합리화추진이 부진한 은행의 경영성과가 불량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은감원경영평가에서 C를 받은 은행은 배당 점포신설 자회사인가및
    증자등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경영평가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각각 두 그룹으로 나눠 상대평가로
    이뤄지며 기간말의 경영실적으로 나타내는 현상평가와 기간중 개선정도를
    나타내는 성과평가로 이원화돼있다.

    ADVERTISEMENT

    1. 1

      다이먼 "금융업계 대출경쟁,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

      JP모건 체이스의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은 최근 미국 금융업계의 대출 경쟁이 2008년 금융위기 직전과 유사해 보인다고 답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전 날 “JP모건은 순이자수익을 늘리기 위해 위험한 대출을 제공할 의향이 없지만 일부 경쟁자들이 (위험한 대출을 제공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2005년, 2006년, 2007년에도 거의 같은 현상을 목격했다”면서 “호황이 모든 것을 끌어 올리며 모두가 큰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미국 최대 은행을 이끌었고, 당시 파산한 베어스턴스와 워싱턴 뮤추얼 두 경쟁사를 인수했던 다이먼 CEO는 신용 주기가 결국 다시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신용 악화가 언제일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수개월 동안 신용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해 경고해 왔다. 작년에 자동차 금융 회사인 트리컬러 홀딩스와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퍼스트 브랜즈 그룹이 파산했을 때, 그는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보인다는 것은 더 많은 바퀴벌레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최근 몇 주 동안 여러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다이먼은 "신용 주기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기 마련"이라며, "이번에는 AI 때문에 소프트웨어 산업이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로 인해 JP모건이 특정 대출 건을 면밀히 검토할 가능성은 있지만, 다이먼 회장은 이것이 신용 손실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건은 사모 대출 시장 초기에는 대체로

    2. 2

      "내놓자마자 바로 다 팔려요"…스타벅스 또 대박났다 [현장+]

      24일 서울 중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오후 1시30분께 계산대 앞에 ‘리유저블 대기줄’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세워지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스타벅스 굿즈를 얻기 위한 줄이 만들어졌고, 제품 판매를 시작하는 오후 2시가 되자 대기줄은 매장 출입구까지 이어졌다. 스타벅스 굿즈가 또 다시 ‘오픈런’을 연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탓에 일부 매장에선 긴 대기 줄이 생기고 제품을 얻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준비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자 중고거래 플랫폼까지 달아오르는 분위기다.스타벅스는 지난 19일부터 한 주간 매일 오후 2~8시 이벤트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리유저블(다회용기) 컵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굿즈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의 ‘베이비 마일로’ 캐릭터가 그려진 게 특징으로 분홍색·갈색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하루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어 선착순 증정하며 1인당 최대 4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매장별 준비 수량은 차이가 있으나 일평균 40잔 내외 제공된다.이미 출시 엿새째를 맞았지만 제품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기 시간과 입고 수량 등 매장 상황을 공유하는 후기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게시글은 조회수가 수백만회에 달할 만큼 관심을 받기도 했다.서울 중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판매 시작 한 시간 전부터 대기하는 고객이 적지 않다. 시작하자마자 준비 수량이 거의 소진돼 조금만 늦어도 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제품의 인기는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확인된

    3. 3

      금리인상 난색 표한 다카이치…日銀, 긴축 멈추나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최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와의 회담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마이니치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6일 우에다 총재와 만났을 때 추가 금리 인상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고 24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은행은 ‘금융 정상화’와 엔저 대응을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지만, 중의원(하원) 선거 압승으로 정권 기반을 굳힌 다카이치 총리와의 관계상 어려운 대응을 강요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다카이치 총리와 우에다 총재는 16일 총리 관저에서 약 15분간 회담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경제·금융 정세에 관한 정기적인 의견 교환으로, 그 이상의 구체적인 코멘트는 삼가겠다”며 언급을 피했다. 우에다 총재는 16일 회담 후 기자단에 다카이치 총리로부터 금융정책과 관련한 요청은 “특별히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여러 관계자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추가 금리 인상에 난색을 표했다. 구체적 발언 내용은 불분명하지만 “(2025년 11월의) 지난번 회담 때보다 엄격한 태도였다”고 한다.일본은행은 작년 12월 11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75%로 올렸다. 현재 기준금리는 3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일본은행은 ‘아직 금융 완화 상태’라는 인식 아래 금리 인상을 계속할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도쿄=김일규 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