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8일 중국에 파견할 박사후과정(포스트닥)연수생을 선발,
오는 7월부터 파견하기로 했다.
연수생에게는 월1천5백달러의 체재비가 지급된다.
과학재단측은 이를 위해 대학, 기업체, 국공립연구소 등에 희망자를 추천
해주도록 의뢰했다.
한편 중국측은 이미 포스트닥연수생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한국측에 통보
해와 그중 15명이 오는 4월부터 국내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한중양국은 지난 4일과 5일 북경에서 열린 제1차 한중과학기술협력 실무위
원회에서 올해 각각 15명씩의 포스트닥연수생을 1년간 상호파견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