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6일 아파트내에 가전제품과 컴퓨터등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취향
을 연구하기위한 "리빙체험관"을 수원공장에 설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리빙체험관은 각 계층의 생활패턴에 맞춰 4개평형의 아파트로 꾸며져있
으며 10평형은 독신자층을 대상으로 컴퓨터등을 설치해 정보지향형으로, 20
평형은 OA(사무자동화)기기를 갖추어 재택근무형으로, 32평형은 AV(오디오
비디오) 기기중심의 가족형으로, 48평형은 최고급 전자제품을 갖춘 3세대 동
거형으로 각각 설계되어 있다.

삼성전자는 리빙체험관의 운영을 통해 생활공간에서의 전자제품설치모습,
사용상의 문제점, 소비자욕구 부합여부, 심리적 만족도, 품질과 편리성등을
조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