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통화관리에 대한 우려감으로 매수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5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회사채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1.9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통화채배정등 통화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채권매수세가
자취를 감춰 거래는 부진한 가운데 호가수익률만 높아지는 약한 분위기였
다. 매물은 증권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출회됐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들이 7일의 1월하반월 지준마감에 대한
자금조달이 완료된 관계로 자금소화가 안되는 분위기 속에서 1일물 콜금리
가 전일과 같은 연10.3%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