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그룹계열의 오리온전기가 러시아 가스방전장치연구소와 차세대 표시장
치중 하나인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기술개발을 위한 합작연구소를
설립한다.
오리온전기와 러시아 가스방전장치연구소는 지난 2일 서울 대우센터에서 P
DP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합작연구소인 "오리온-플라즈마 연구생산회사"를
설립키로 계약했다.
러시아연방내 랴잔시에 세워질 "오리온-플라즈마 연구생산회사"는 4백만달
러규모이며 양측이 50대50으로 투자한다. 오리온전기는 연구진 8명을 오는
5월에 이연구소로 파견,PDP상품화기술을 공동개발한다.
오리온전기는 이를통해 우선 내년 중순까지 LED(발광다이오드)를 대체할 P
DP멀티스크린과 20인치 컬러TV용 PDP시제품을 개발,구미공장에 양산라인을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