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구업체들의 내수판매가 호전되고 있다.
3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보루네오가구 동서가구 바로크가구 현대종합목재등
10대가구업체들의 1월중 혼례용가구 내수판매(대리점판매기준)는 3백61억원
으로 전년동기의 3백5억원보다 18.4% 늘었다.
이는 지난해의 매출신장률 3%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올들어 내수판매가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으로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데다 결혼풍속도가 바뀌면서 겨울철 결혼도 활발해지고 있어서이다.
또한 지난해 설날이 1월에 들어있었던 관계로 올해 대리점의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매출신장의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