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를 없앴다.
럭키는 정보서비스 전문업체인 STM(대표 김영태)과 공동으로 거래선들이
대금을 입금하는 즉시 전산으로 자동결재 처리하는 시스팀을 개발,3일 한일
은행 여의도 중앙지점에서 시스팀 가동식을 가졌다.
이 시스팀은 5만여개에 달하는 럭키의 거래업체나 고객이 현금 수표,어음,
기타 유가증권을 한일은행 본.지점에 입금하면 그 입금의 내역이 전용회선
을 통해 럭키의 전산센터로 이송돼 결재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도록 돼있다.
따라서 영업사원이 일일이 거래업체를 돌면서 수금하거나 거래업체가 온라
인 계좌로 입금하면 다시 영업사원이 수금보고서를 만들어 부서장의 결재
를 받아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져 연인원 5백여명,연간 1백억원 이상의
인력 및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럭키는 밝혔다.